민유진 기사입력  2021/09/13 [11:46]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추석맞이 경로당 위문 사업
경로당 1개소 당 20킬로그램 김포백미 2포, 추석 선물세트 1개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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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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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구)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경로당 1개소 당 20킬로그램 김포백미 2포와 추석 선물세트 1개씩으로, 위문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화로 이뤄졌으며 전달 물품 역시 코로나19가 진정되기까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물품 위주로 구성됐다.

 

경로당 어르신께서는 “최근 코로나19로 경로당 회원들의 사회적 활동이 줄고 마음이 적적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주어 매우 감사하다. 비록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회원이 많지 않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더 힘을 내보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사회적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께서 느끼는 고립감은 더욱 클 것이다. 이렇게나마 위안이 되었다면 다행이다. 혼자라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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