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4/12 [14:32]
제21회 시흥시 축구연합회장기 비룡 우승!
44개 팀 출전해 열띤 경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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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축구연합회(회장 김영섭)는 지난달 27일 포동구장을 비롯한 시흥관내 7개 구장에서 제 21회 시흥시축구연합회장기대회를 열었다.

2주간의 열띤 경기 속에 최종 우승의 영광은 비룡축구회(회장 백영철)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천축구회, 공동 3위는 태풍축구회와 비마FC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27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8강 진출팀을 가려냈으며 이어 지난3일 8강전을 거쳐 비룡축구회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비룡의 백영철 회장은 “지난해에도 우승했는데 올해 또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서 상당히 기쁘며, 열심히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옥구구장에서 8강전의 경합을 벌인 신천축구회와 신현축구회는 승부욕이 앞서 불미스런 난투극을 벌여 물의를 빚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유진축구회는 강팀 비룡과의 경기에서  깔끔한 경기를 펼쳐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시흥지역 내 축구연합회에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44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선수들의 기량이 눈부시게 발전되어 시흥시 생활축구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진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오는17일에는 시흥시축구연합회 2지부장기 대회가 서해중학교에서 열릴 계획이어서 2지부에 속한 각 단위축구회의 선전이 기대된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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