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3/23 [15:37]
시흥시 여자축구상비군 첫 승리!
전국여성부장관기 축구대회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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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여자축구상비군(총감독 남기석, 코치 김시원)이 지난 12일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성부장관기 경기도 선발대회 예선전에서 1승1무, 조2위로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흥시는 오는 4월23,24일 2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제10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시흥시여자축구상비군은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팀 운영이 순조롭지 않다가 지난 11월 재정비를 거쳐 새로이 팀을 구성했다. 타 시도의 팀 구성원들이 기존 실업팀 선수였거나 운동을 해본 일반인들로 구성된 것과는 달리 시흥시여자축구상비군은 3,40대의 순수 주부들로 구성되어 이들의 선전이 더욱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여성상비군을 지도하는 김시원 코치는 “운동을 좋아하는 순수 아마추어 주부들로 구성된 시흥여성상비군이 대회에 나가 첫 승을 올린 것이 자랑스럽다”며 “지난해 11월 안산에서 열린 제6회 최용신선생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도 순위에 들진 못했으나 1승을 거둬 팀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들 여자축구상비군 선수들은 신천동 풋살구장에서 매주 2회의 연습을 통해 앞으로 있을 전국규모의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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