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12/02 [10:26]
족발 쥐 논란, 충격적인 족발 프랜차이즈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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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발 쥐 논란, 충격적인 족발 프랜차이즈의 실체(사진= MBC)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족발 쥐' 논란이 뜨거운 감자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는 "서울 모처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야식으로 시킨 족발 반찬 배달 용기에 살아있는 쥐가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야식을 먹기 위해 족발을 배달시킨 직장인들은 음식을 먹기 위해 배달 포장을 뜯었고 부추 무침을 비비기 위해 뒤집자 쥐가 튀어나왔다.

 

제보자는 업체에 즉시 항의를 했고 매장 측은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 했다.

 

이에 반발하자 사장이 뒤늦게 찾아와 회식비와 병원비 등의 명목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려 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를 거절하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다. 결국 돌아온 답변은 "가맹점과 해결하라"였다.

 

또한, 제작진 측은 해당 업체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매장을 직접 방문했고 인터뷰 과정에서 주방에서 움직이는 쥐를 포착해 충격을 안겼다.

 

제보자는 "저희가 돈을 바라고 그러는 게 아니다. 저희는 이틀 동안 밥도 못 먹고 굶고 있다. 밥상에서 쥐**가 나온 거랑 똑같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일부 누리꾼들이 지목한 한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는 접속자들이 몰려 마비가 되고 있다.

 

한편, '족발 쥐' 사건이 발생한 업체는 매장 위생 관리 책임등을 인정해 관할 구청으로 부터 과태료 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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