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1/06 [14:32]
경기과기대, 시흥산업진흥원과 상생협력 포럼개최
코로나 19에 따른 기업경영의 위기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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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코로나 19에 따른 기업경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는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 양종인 본부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승호 원장, 조영희 박사가 참석하였고, 시흥경영인연합회 김진대 회장, 조성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시흥경영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시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나빠지고 있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시흥산업진흥원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그리고 시흥경영인연합회가 상호 협력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산업단지를  디지털화하고, 수출공급망을 확대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단지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협력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또한 제조업 중심의 우리 산업단지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추진활성화 및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재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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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언텍트시대로 본격 진입하였고, 이에 따른 기업 시스템의 디지털화와 중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 공급 다변화를 통해 제조기업의 생산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으로서의 시흥기업 상생협력 포럼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추진사례와 코로나 이후의 글로벌공급망 개편을 위한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를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였다.

 

포럼은 1부에서는 시흥산업진흥원의 코로나 19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현황에 대해서 홍성영팀장이 발표하고, 스마트팩토리 추진 우수기업 사례에 대해서 ㈜동광사우 이명열대표의 발표 그리고 포스트코로나시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방안에 대해서 양웅식 시흥시수출자문위원이 발표하였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시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시흥기업피해사례를 파악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은 적절한 대처로 이에 따라 긴급지원 및 공조지원을 통해 시흥기업이 코로나 19에 대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동광사우 이명열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추진을 통해 관리 사무실과 공장의 연결 및 소통을 강화하고, 공장의 디지털화추진을 통해 기업관리에 있어서 보다 단순화하는 작업을 통해서 업무효율성을 강화 기업생산성을 증대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GTM TMC 양웅식 경영지도사는 시흥수출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흥기업의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본 포럼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글로벌 공급망재편이 더욱 가속화되고, 기업브랜드 및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요청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중국일변도의 제조업 공급망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재편을 통해 경제적 리스크를 감소할 필요성를 강조하였다.

 

2부 종합토론(좌장: 경기과기대 이승호 평생교육원장)에서는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선진이노택 원희경부장은 코로나 19에 따라 호텔관광업의 피해가 극심하고 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이루어지나, 제조업으로서 호텔관광업체와 거래하는 제조업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다보니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고,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을 호소하였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적극적인 자세로 이러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노력하겠노라고 하였다.

 

또한 종합토론에서 보다 많은 시흥기업이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함에 있어서 기업별 맞춤형 스마트팩토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다양화하고 비용에 있어서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시흥산업진흥원의 이번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시흥기업 상생협력 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원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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