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1/06 [13:33]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이웃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운영
‘우리 사이, 이웃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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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북부노인복지관)은 경기복지재단 선정으로 지역화폐활용 복지공동체활성화 사업 ‘우리 사이, 이웃 사이다’ (이하 이웃사이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웃사이다’는 노-노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이웃 공동체를 만들어 어르신 간 정기적 안부를 확인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은계 7단지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중 봉사활동 의지가 있는 어르신 18명이 층별 매니저로 양성, 같은 층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웃으로 활동한다. 어르신들의 영양 및 정서지원을 위해 영양 간식과 DIY 키트가 제공되며, 사업취지에 맞게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로 구입된다.

 

층별매니저 이영자 어르신(은행동, 69세)은 "혼자 살고 있어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웃사이다를 통해 안부를 확인할 이웃이 생겨 일상이 즐겁고 든든해졌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웃사이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매니저 보수교육과 정기회의 등 봉사자의 역량강화, 책임감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노인복지관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 일상에 활력을 드리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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