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7/19 [20:14]
제17회 물왕예술제 “Enjoy Ar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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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회장 김태경) 시흥지부는 지난 11일 은행동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물왕예술제’ 폐막식을 갖고 2일간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시흥시 물왕예술제는 “Enjoy Art Together!” 라는 주제로 관내 전문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순수예술 및 실용부분으로 나뉘어 경연대회를 펼쳤으며 공연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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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제 첫날인 10일은 비로 인하여 개막퍼레이드(시가행진)는 취소되었으나 실버국악제, 평양예술단 공연이 진행됐으며, 물왕예술경연대회(순수)가 오후 3시부터 펼쳐졌다. 이날 7시30분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안봉옥(시흥시 문인협회지부장)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문예진흥선언문’ 낭독으로 개막식을 알렸다.
 
이날 김태경예총회장은 “물왕예술제를 시민이 외면하는 순수한 전통 예술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지역 예술인만의 위한 것이 아닌 시민을 위해 모든 무대를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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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은 그동안의 격식을 모두 없애며 참석자들의 소개와 인사말을 모두 생략한 채 개막식 선포 후 시흥 교양악단(지휘자 양일오)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통하여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둘째날인 11일은 유쾌하고 정겨운 마당극 공연과,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국악과 무용제를 개최했으며 페막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양하영, 장계현, 김태곤 그리고 추억의 가수 이용씨의 특별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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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장소 옆에 마련된 부스에는 손글씨아트, 커리캐쳐, 풍선 아트, 비누공예, 전통서각인쇄체험, 이동도서관, 북아트 및 리본공예 등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물왕백일장 공모전 수상자는 시장상_장원부분에 운문부문 능곡초4 임수희. 매화중2 이하영, 장곡고2 임혜지, 산문부문 승지초4 양을원, 장곡중2 박지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교육장상-차상 운문부문 대야초1 조근화, 군서중1 최정원, 소래고2 최진선 산문부문 초등부6 김예강. 장곡중3 이정은. 서해고3 권철순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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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왕사생, 휘호대회공모전 수장자는 시장상-대상 사생대회부문(일반) 김숙경씨, 휘호대회부문(일반) 임광수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밖에 참여예술제의 한 방향으로 실시된 ‘촬영대회’는 사진협회가 자체 포토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직접 사진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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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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