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10/28 [08:28]
[속보] 원주시청 코로나 138~145번 확진자 발생 '식당과 어린이집 초비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속보] 원주시청 코로나 138~145번 확진자 발생 '식당과 어린이집 초비상'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강원도 원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원주시청에 따르면 코로나 138~145번 확진자가 발생, 이 확진자들은 기존 128~13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앞서 원주시보건소는 27일 50대 남성 A(128번·원주 봉산동)씨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70대 어머니와 친척 2명, 식당 이용객 등 총 4명이 양성 판정으로 나와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A씨가 운영하는 원주 봉산동 한 식당을 들리거나 A씨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접촉자는 식당 손님 70명, 병원 53명, 기타 4명 등 총 127명으로 알려졌고 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특히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친척 중 1명은 원주 G어린이집 보조교사로 근무 중이다.

 

이에 원주시는 이날 오전 G어린이집에 대한 긴급 폐원 조치와 함께 전수검사 및 이동선별진료를 착수한다. 해당 보조교사는 지난 23일까지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G어린이집 원아는 71명, 교사는 18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