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7/13 [13:55]
시흥요양보호사연합회 발대식 가져
나포리 웨딩홀 뷔페 200여명 참여해 성황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시흥요양보호사연합회 회장 유병한   ©
시흥시 요양보호사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취업정보 등을 교류하며 지역에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기 위한 단체로 시흥시요양보호사연합회를 구성 발족했다.

지난 7월 6일 대야동 나포리웨딩홀 뷔페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윤태학 시흥시의회 부의장  함진규 한나라당 갑지역 당협위원장, 김왕규 한나라당 을지역 당협위원장, 원장희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안정욱 전 시의원, 장성수 시화병원 홍보이사 등 많은 내빈과 요양보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시흥요양보호사연합회 회장 유병한(중앙), 부회장 조남진(좌), 부회장 문홍추(우)     ©

 
이날 행사는 대야동 소재 시흥미래요양보호사교육원 출신 1기생들이 모여 결성하여 봉사공연단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리사랑(장금자 외 8명)과 정왕동 시흥요양보호사교육원 출신 6기 조남진 수석부회장의 섹소폰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병한 회장(시흥요양보호사 4기)은 대회사를 통해 “요양보호사들이 효는 요양보호의 기본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지역 노인복지의 현장에서 복지의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지역에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기위해 모이게 됐다.”라고 설명하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계층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이며 3천여명의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흥요양보호사협회 박영규 고문께서 유병한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한편 요양보호사 교육을 담당했던 박영규 고문은 “사회적 약자로 힘든 현장에서 일하시는 요양보호사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시흥요양보호사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축사에 나선 윤태학 부의장은 “요양보호사들이 지역에서 자부심을 갖고 노인복지 현장에서 수고가 많다.”라며 “시흥시의회에서 시흥시요양보호사연합회의 회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또한 김왕규 위원장과 함진규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요양보호사들이 지역에서 긍지를 갖고 활동해 주기바라며 시흥요양보호사연합회의 발대와 유병한 취임회장의 취임을 축하 한다.”며 격려 했다.
 
이날 행사는 조남진 수석부회장의 요양보호사 윤리강령 낭독으로 요양보호사들의 활동의지를 다졌으며 조촐하게 마련된 국수와 떡 등을 나누며 회원들의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갔다.
 
▲ 시흥미래요양보호사 1기생들이 민요를 배워 시설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흥요양보호사협회 발대식을 축하하며 식전행사를 하고 있다.     ©


시흥요양보호사연합회는 앞으로 취업정보교류는 물론 요양보호사 자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특별 강연과 자원봉사 동아리를 구성하여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활동에 도움을 주기위해 임응순, 황선희 전 경기도의회의원, 안정욱 전 시의원, 조성찬변호사, 이상봉 세무사, 김윤희 센트럴병원 이사장, 문용식 시화병원장, 권미영 시흥자원봉사센터 소장, 최용렬 예절교육 교수, 고일웅 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 이영민 강사, 윤영이 원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조남진 부회장께서 어르신들에게 봉사하시기 위해 배우신 섹소폰으로 발대식 식전행사에서 어머님 은혜를 연주하고 있다.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