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7 [00:00]
이명박 전 서울시장 시흥 상공인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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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산기대 대강당에서 성황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조시영) 초청, 상공인과의 간담회에 시흥지역 내 상공인과 기관장,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산기대 대강당에 발 딛을 틈 없이 가득 메운 자리에서 강연에 나선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은 1시간여 강연을 통해 경제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전 7시부터 모여 조찬을 마치고 강연에 들어간 이날 강연에는 이연수 시흥시장, 윤용철 시의회의장, 임응순 경기도의회의원, 조시영 상공회의소회장, 최홍건 산업기술대 총장을 비롯해 시화공단 제조업체 대표 등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전시장은 강연을 통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의 활성화가 가장 중요한일이다.”라며 “그들의 중심에 기업이 있다.”고 결론짓고 “정부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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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전시장은 “정치와 행정은 기업이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도우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본에서도 수도권 규제에 따라 기업이 외국으로 빠져나가 결국 최근에 규제를 해제했다. 대한민국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이 외국으로 나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최근 창업은 생계형 창업이 주를 이루며 소기업들의 창업이 줄고 있어 일자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정치인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또 “국가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노사문제의 적절한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불법파업 등에 대해서는 정부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성패는 노사안정임을 명심하고 정부는 기업에 대한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고용에 대해서는 기업이 활용하기 쉽도록 관리되어야 하며 외국인 고급인력들도 국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활동들을 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불법외국인 노동자의 고용문제 등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같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을 무조건 원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경제 성장의 경험 노하우를 전수 하여 북한 경제를 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도자는 비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라며 “기업인은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정부는 기업을 도와주는 역할을 통해 파격적인 개선이 필요 하다.”며 강조했다.
이날 특히 이연수 시장을 향해 “휴대전화를 통해서라도 시흥시가 개발 가 용지 1천여만평의 개발을 정부에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강연내용에 자신이 직접 기업경영자로 경험한 내용을 설명하며 자신은 국가의 경영자가 되겠다고 역설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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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호 기사 2007.05.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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