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9/03 [15:17]
시화병원, 심·뇌·혈관 센터장에 전용선 교수 임명
중재적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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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병원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

 

 오는 10월 신축 개원을 앞두고 있는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역 내 응급·중증 심뇌혈관계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검사·치료를 담당하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진료 전문성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시화병원은 심·뇌·혈관센터 운영의 첫걸음으로 중재적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전용선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방사선과학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인하대병원 혈관외과 센터장과 동 대학 영상의학과 교수직을 역임하고 미국 유타대학(University of Utah) 약제화학과 공동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혈관 질환과 중재적 종양 치료의 임상 성과를 축적한 전문가이다.

  

 전용선 센터장은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의 중재적 시술을 기본으로 지역 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간담췌 종양에 대한 색전술 및 고주파 소작술의 뛰어난 시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혈관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재개통술과 경피적 농양 배액술, 담도 배액술을 통해 혈관 질환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시화병원 본관 3층에 위치한 심·뇌·혈관센터는 ANGIO실 내 최소 방사선량으로 초고해상도 입체영상 촬영이 가능한 최신 혈관 조영 장비 총 2대(Artis zee PURE Biplane, Artis One)를 갖추고 미세혈관의 병변을 정밀하고 선명하게 관찰하여 최소 침습 중재 시술에 의한 정확한 검사 및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와 시술에 최적화 된 첨단 시설 구축으로 더 이상 인터벤션(최소한의 절개를 통한 중재적 시술)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으로 전원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라며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예방과 치료를 통해 지역 내에서 365일 24시간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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