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9/02 [12:11]
시흥시,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미래형 학습지원 선보여
학교와 마을, 집으로 찾아가는 학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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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2일까지 관내 초중고 87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0 시흥교육사업 원클릭시스템 하반기 신규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들은 시흥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 마을교사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온라인수업 공간과 장비, 마을교사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수업(마을과 집에서 운영) ▲ 온라인수업 장비/콘텐츠 지원, ▲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Ⅱ 사업 등 온라인 수업에 대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온라인수업대비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수업’ 은 마을교육자치회 공간 운영과 집에서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학교수업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부모, 조손, 생계형, 다문화 가정 등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돌봄에 취약한 상황에 놓이기 쉬운 아이들을 주로 살핀다. 특히 가정방문형은 학교 복지사와 마을교사가 함께 학습과 생활 돌봄을 한다.

  

‘온라인수업 장비/콘텐츠 지원’ 사업은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나 공간, 수업 교구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수업대비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Ⅱ’ 는 기존 마을교육 협력수업에서 확장된 형태로, 마을교사와 학교교사가 함께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교육과 피드백, 정규 교육과정에 대한 기초학습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시청-교육지원청 통합 심사를 거쳐, 9월 7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단 한명의 시흥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중심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며 내년도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 대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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