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5/03 [10:59]
제3경인고속화도로 시흥시민 마음 읽어야
시흥시민 요구사항 실천 노력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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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우여곡절 끝에 5월 3일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가의 거시적인 교통망을 확보하여 물류이송은 물론 국민들의 교통이동이 원활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건설하게 된 것이니 만큼 그 효과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같은 국가적 사업을 진행하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아 반기를 들고 나선 사람들이 행정구역상 이도로의 대분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흥시의 시민이라는 것에 공사 주관부서나 공사 진행  관계자들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 도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민들이라고 할 수 있는 시흥시민들이 축하하지 않고 격렬하게 반대하고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분명히 알고 이에 대한 해결대책을 세워나가야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민원을 막을 수 있으며 축복 속에 개통되어 도로로써 기능을 하는데 환영할 것이다.

특히, 쫓기듯 공사를 서두르면서 여러 부분의 부실공사와 도로통행에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조기개통을 하기위해 서두르는 것은 시흥시민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을 참여하도록 끌어들여 시민들이 축하하는 자리인양 포장해 진행하려는 개통식 구상도 일부 지각 있는 시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다.

제3경인고속화도로공사의 발주와 시공을 맡고 있는 경기도, 제3경인고속도로(주)는 월곶IC 진출입로의 존치를 통해 병목현상을 개선시켜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월곶 주민과 상인들의 불만을 수용하고, 시흥시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안 후 이를 개선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흥시 군자지구의 토지보상에 대해서 시흥시의 요구를 즉각 따라야 하며 향후 발생될 시흥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에 대해서도 한시적인 보류가 아닌 분명하게 특혜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처음 계획단계부터 시흥시를 신천·정왕권으로 명확하게 갈라놓는 위치에 높은 성토를 통한 성벽을 쌓아 공사하고 학교와 아파트, 생태공원을 인접해 지나가도록 하여 소음과 대기오염의 문제로 시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던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완공되는 시점에서까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시흥시민들의 거부감만 더하게 하는 일이다.

경기도와 제3경인고속도로(주)는 시흥시와 시민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시흥시민들의 축복 속에 준공식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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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10/05/04 [10:11] 수정 삭제  
  신설된 정왕 IC를 보면 요금소를 거처가게 하기 위해 군자지구의 땅을 삼각형으로 잘라 수십만평방미터를 쓸모없는 땅으로 만들었으며, 또한 진출입로에 고가도로를 만드느라고 사용된 비용의 낭비는 참으로 생각의 부족에서 온 실책이라 하겠다.
시설비 뿐만이 아니라 2kM정도를 돌아나와야하는 에너지 낭비와 앞으로 개발될 군자지구에 입주한 이들에게는 군자지구 깊숙히 까지 갔다가 서해도로까지 나왔다가 되돌아 들어가야하는 넌센스를 또 다시 제공하고 있다.
예전의 월곶IC 에다 시화방향으로 좌회전하는 노선만 신호등을 받지 않도록 설계만 했더라도 월곶IC의 신호등을 없앨 수 있었며 군자지구를 운전연습하듯이 빙빙돌아야하는 우를 피할수 있었으리라.
이제는 어쩔수 없다.
이제라도 요금소를 포기하고 월곶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퇴로와 요금소로 가기위해 꺽어진 부분의 그 다리를 건너서 요금소를 지나 해안도로까지 갔다가 다시 군자지구로 되돌아 가게하는 넌센스를 시민들이게 제공하지 말고 군자지구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퇴로를 만들고 또한 그 다리는 향후 한마음 병원에서 놓아질 다리에서 군자지구로 넘어갈수 있게는 통로로 사용 하고, 현재의 요금소 부분의 진입로는 고속도로의 진입로가 아닌 일반도로로서 건널목을 만들고 교차로를 만들어서 군자지구의 노른자위인 삼각형으로 버려질 땅을 가치있게 사용하기를 바란다.
나그네 10/05/13 [23:39] 수정 삭제  
  저는 이제 곧 시흥시민이 될 사람인데
정왕IC에 대한 아쉬움을 정확히 짚었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바로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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