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7 [00:00]
시화 MTV사업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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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은 본지가 선정한 2007년도 10대 주요현안을 시리즈로 분석하여 토론회나 기획 특집기사를 통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시흥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시화공단을 비롯한 수도권 서부권역의 경제적 환경을 바꿔 놓게 될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사업 추진에 현황과 방향에 대해 특집보도 합니다.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특집호를 통해 사업내용을 알리고 주체인 수자원공사 안덕건설단 여재옥단장의 인터뷰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정식 의원으로부터 추진 방향과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한 의견을 실어 시흥시민들이 더욱 관심 갖고 지켜봄으로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이 시흥시와 시흥시민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시흥시 장기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편집자 주>


 

■ 시화 멀티테크노벨(MTV)사업 개요

◆ 추진배경 및 경위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사업은 지난 1996년 산자부에서 산업용지 개발을 요청했으며 1996년 북측간석지를 개발하여 시화호 수질 개선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는 것으로 추진키로 하고 2001년 8월 건교부로부터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1조 6천억원을 투입하여 318만평의 북측간석지 개발을 고시했다.
이어 2002년 12월 인구 재해영향평가를 완료 했으나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의 강력 반발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됐으나 계속된 논의 끝에 2004년 1월 국내 최초로 국책사업에 주체인 수자원공사는 물론 건교부, 환경부, 경기도와 시화호주변 지자체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각 지자체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시화지역 지속가능협의회의’를 구성하여 개발 방향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좋은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2004년 12월 광역교통 및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하고 2005년 6월에는 개발규모를 검증한 후 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한 환경영향평가를 협의 완료했다.
시화지역 지속발전가능협의회는 계속된 논의와 협의를 거쳐 2005년 9월 개발규모검증용역을 실시하여 2006년 2월 18일 적정한 개발 규모를 현재 확정된 280만평으로 하는 것으로 제시됐으며 11월 검증용역결과에 제시된 280만평으로 개발하는 것을 합의하여 사업 추진의 골격을 완성하게 됐다.
◆ 사업내용 및 향후 사업 추진계획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사업은 총사업비 1조 6천억원을 투자하여 10여년 간 추진되는 것으로 이달 말까지 280만평 개발에 따른 당초 고시된 계획을 변경하도록 할 예정이며 4월 협의내용에 대한 평가 변경을 거쳐 6월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6월 말부터는 착공을 할 계획으로 추진, 모든 사업은 10년간의 조성사업을 거쳐 2017년 완공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사업지구 계획 내용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은 시화호 북측에 위치하여 시흥시와 안산시에 걸쳐있는 간석지를 매립 성토하여 첨단산업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의 부족한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조성 될 예정인 이곳은 총 280만평으로 상업관광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변에는 공원지구와 생태관찰·체험지구를 조성하게 된다.



■여재욱 단장 특별 인터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의 개발 방향은
▲시화호 북측간석지 개발 사업은 우선 환경친화적인 첨단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게 되는데 녹지율 27.5%를 확보하며 지역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발하고 수변은 관광단지로의 최대한 이용 될 수 있도록 수변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이곳에서 예상되는 수익금 4천 5백억원을 환경개선기금으로 조성하여 시화 반월지구의 대기 및 수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해서는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이미 합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수익금은 대부분 환경개선에 재투자 하는 형식으로 개발 되어 진다.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의 개발로 얻어질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의 개발은 매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발생시킴으로서 지역경제에는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첨단산업의 입주시기부터는 시화공단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가속시킴으로서 시화, 반월공단의 경기를 활성화 시킬 수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이곳에서 약 7만명의 고용 효과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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