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7 [00:00]
[재테크상식]20~30대를 위한 재테크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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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40.50대를 넘어서 20.30대에게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잘못된 재테크 상식으로 낭패를 보거나 재테크를 한 것이 하지 않은 것과 별다른 차이를 못 주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여기서는 이러한 경우를 막기 위한 재테크 상식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 단기금융상품선택에 있어 수익성은 우선이 아니다.
금융상품 선택에 있어 3가지 고려사항이 있다.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들이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 ‘성향에 따라’, ‘투자 기간’에 따라 혹은 ‘운용목적에 따라’ 세 가지 고려사항 중 하나에 초점을 두게 된다. 그런데 20.30대는 이 세 가지의 우선순위를 잘못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20.30대에서는 너무 공격적인 나머지 1년 이내에 사용할 자금을 주식이나 고위험 상품에 운용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가령, 1년 후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을 주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가 주식이 폭락해서 돈을 몽땅 잃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것은 단기자금의 경우 목적이 있는 자금이기 때문에 단기금융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유동성과 안정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기간에 돈을 불리기 위한 목적으로 고위험 상품에 투자할 때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 중장기 금융상품은 수익성을 중시하라.
?중장기 금융상품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로 안정성을 택하겠는가? 앞에서 본 것처럼 단기금융상품에서는 안정성을 고려했다.
중장기 상품마저도 안정성을 고려하면 계속 늘어나는 노후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은 어떻게 준비 하겠는가? 계속되는 저금리로 개인이나 가계의 금융상품의 폭은 간접투자상품으로 확대되어 이제는 일반화 되어가는 상황이다. 따라서 적정한 투자수익율과 복리효과를 모두 누리면서 물가상승률보다는 더 높은 금융자산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5년 이후 사용할 자금은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에 좀 더 비중을 둬야 한다. 노후 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의 증가 속도는 생각보다 무척 빠르다. 안정성 위주로 투자하고 나면 저축의 노력은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즉, 중장기 투자에는 변액상품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요즘 변동성은 크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주가지수가 오른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기 때문에 주식형이 중장기 투자에 적당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 20.30대 가입하면 좋은 상품
?7년 이상의 상품을 간접투자수익율과 복리효과를 누리면서 동시에 3년 거치 시엔 비과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한다면 안전하게 목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3가지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상품이 변액 상품이다. 주식비율이나 펀드선택은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가 있다.
아울러 주택마련을 위한 주택청약관련 예금도 필수적으로 가입하여야 할 상품이다. 물론 가입 시기는 본인의 주택구입 예정시기에 맞춰 다소 조정이 가능하다. 결혼시점에 가입하여 2년 후 1순위를 확보해두면 내 집 마련이 보다 수월해 진다.
본인의 연봉수준에 따라 소득공제금액이 틀려지지만 년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월25만원씩 불입)도 미리 알아두어 가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냉혹한 현실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지금부터 본인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는 것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제공 : a partner for life 삼성생명 나 정 수 MDRT 라이프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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