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2/03 [13:10]
교육계 부정 부패 , 총력 기울여 막겠다
김교육감, 교육계 청렴과 도덕성이 공교육정상화의 기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1     © 주간시흥
전청 청렴관리시스템 도입, 30일부터 대규모 공무원교육 진행
 
공직자 스스로 부패 척결 의지를 새롭게 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공무원 103,609명을 대상으로 하는 반부패 청렴 교육이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반부패 청렴교육은 11월 30일(월), 지역교육청 교육장 및 초등학교 교장 약 870여명을 대상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도내 모든 지역교육청은 물론, 초.중.고 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30일 실시된 청렴교육에서는 이영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특별 강사로 참석해 특강이 이루어졌고, 교육계 잔존부조리 집중 감찰 계획을 비롯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종합대책이 발표되었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다수를 위하여 일부의 부정, 부패, 비리는 반드시 총력을 기울여 막아야 한다’ 고 강조하고, ‘교육계의 비리는 우리 미래 사회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라며, 전청 청렴관리시스템 도입을 비롯한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부패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교육감은 또한 ‘청렴과 도덕성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민이 부여한 가장 기본적인 공직자의 의무‘이며, 따라서 “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날 경우 예외 없이 강력한 상벌체제를 가동하겠다”며 강력한 부패척결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이 같은 대대적인 청렴 교육은 교육청의 강력한 비리척결의지에도 불구하고, 일선 기관 및 학교에서 집단적, 개인적 비리가 연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보다 근본적인 대책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