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1/22 [12:05]
월곶포구 해안로 안전 난간 붕괴 위험(?)
심하게 기울고 균열 많아 긴급 진단 요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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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포구 해안가 산책로 주변 일부 바닥이 심한 균열이 발생되고 안전 보호대도 심하게 기울어져 긴급한 안전진단이 요구되고 있다.

시흥시는 월곶포구 해안로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운동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바닷가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이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해안로에 설치된 안전보호대의 일부구간이 심하게 기울어져 위험을 느끼게 하고 있는가 하면 바닥콘크리트 등도 심한 균열이 생겨 바다 면에 세워진 옹벽도 기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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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월곶 해안가 일부구간은 지층이 해안가 쪽으로 심하게 밀리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면 전체가 바다방향으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 혹시 이구간이 전체가 바다 쪽 방향으로의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된다.

특히 안전보호대는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조금만 힘을 가하면 바다 방향으로 떨어질 것 같이 보여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어 대형 참사 등 안전사고 발생도 염려되고 있다.

이 지역은 주변에 건축물들이 들어서면서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는 것 같아 사전 예방차원에서도 관련기관들의 세심한 조사와 함께 지층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변형상태에 대한 안전진단과 설치된 안전보호대의 구조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한 보완 등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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