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6/17 [11:38]
‘깨끗한경기의날’ 맞이 특별대청소 … 쓰레기 48톤 수거
의정부,파주,이천,양평,시흥,안산,성남,하남 등 8개시군-1,420여명 참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는 지난 14일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의정부, 파주, 이천, 양평, 시흥, 안산, 성남, 하남 등 도내 8개시군 전역에서 실시된 ‘특별대청소’를 통해 총 4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7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도민 등 1,4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특별대청소’에서 수거된 지역별 쓰레기는 의정부 1.8톤, 파주 3톤, 이천 25톤, 양평 0.2톤, 성남 1.5톤, 하남 15톤 등이다.

이날 특별대청소에서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환한 표정으로 도내곳곳에 있는 도로법면 등에 널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활발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별대청소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버리지 않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도는 지난 3월22일 도내 9개 시군 1,4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를 통해 총 51.9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이밖에도 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월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경기 청소의 날’로 정하고, 시군 자체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청소의 날’을 통해 지난 4월까지 도내 전역에서 총 54회의 청소가 실시됐으며, 740여톤에 달하는 생활쓰레기가 수거된 바 있다.

앞으로도 도는 시의적절한 ‘특별대청소’와 ‘경기청소의 날’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실제 정화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오는 9월에도 특별대청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청소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