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7/27 [00:19]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출범 및 회장 이·취임
박식순 회장 “미래지향적 적극 참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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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박식순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백성길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안시헌 시의장, 유선기 선진국민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민주평통 관계자 그리고 자문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식순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들이 가진 모든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최고의 자문위원회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고 “통일 무지개운동확산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청소년 통일교실을 더욱 확대하여 대립보다 상생하는 마음으로 시흥시가 안정적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한광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북한의 경제사정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설명하며 “그동안 수고했던 전임 자문위원을 비롯해 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이임의 마음을 전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북핵 문제 등으로 인해 불안하고 어수선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민주평통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통합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출범을 축하했다.

식전행사에서 인기가수 김혜연씨의 축하공연과 소프라노 함희영씨의 ‘그리운 금강산’을 독창할 때는 많은 참석자들이 중단된 금강산 관광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듯 박수가 이어졌다.

출범회의 본 행사에서는 전임 한광식 회장에 대한 공로장 전수가 있었고, 신임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시흥시협의회 임원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경기서부지역 청소년 연합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기약하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에 의해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앞으로 55명의 위원들은 지역에서 통일 관련 정책 건의, 통일여론 수렴, 통일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14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지난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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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린 09/07/31 [09:40] 수정 삭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신것을
베트남참전 전우들과 함게 축하 드립니다.

사단법인,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경기도지부 기획국장 고철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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