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청소년 생태 환경지킴이단(단장 최선미)은 지난 5월 11일 목감동의 중심을 흐르는 양달천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생태 환경지킴이단은 활동에 앞서 두 개팀(1팀장 이예원, 2팀장 계해림)으로 팀을 구성하고 지난 발대식 때 자신들이 직접 만든 티셔츠를 입고 남왕1교를 기점으로 물왕 습지까지 약 2km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수생생물심기, EM흙공 투척, 미꾸라지 방생, 징검다리 설치, 이끼정화 활동, 주변화단 설치, 벽화그리기, 양달천변 감나무 이름 달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모성), 도시환경분과(분과장 김진덕)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곽성미 국장은 김밥과 간식을 준비하였다.
최선미 단장은 “요즘 목감동의 야산에는 다람쥐와 딱따구리 등도 볼 수 있다.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청소년 환경지킴이단의 꾸준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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