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5/01 [18:05]
대한적십자 신천동 적십자봉사회
봄맞이 저소득층 이불빨래방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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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신천봉사회(회장:조민자)와 신천동주민센터(동장:유재홍)는 4월 29일 신천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봄맞이 이불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신천봉사회 회원 15명은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 빨래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의 이불을 수거한 후 이불을 빨래했다.

이날 30여세대의 이불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이 직접 빨기 힘든 두껍고 무거운 빨래들로 회원들은 모든 분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생각하며, 발로 밟고 행구기를 반복하며, 즐겁게 이불을 빨았다.

세탁된 이불은 대한적십자에서 지원한 이동세탁차량에서 탈수한 후 신천동주민센터 2층 옥상에서 건조했ᄃᆞ. 건조된 이불은 당일 대상자 분들에게 직접 내방해 전달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아들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봉사는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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