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9/12 [09:51]
우수기업 탐방/당찬 여성기업인 (주)제이에스티 백선희 대표
환경기계분야 국내 최고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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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 및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을 보호하고 지구를 살려내는 가장 중요한 일중의 하나이다.

일상에서 배출되는 폐기물들이 생각 없이 버려져 결국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어 온난화의 주범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각종 생태계를 파괴, 교란시킴으로 미래의 지구를 걱정하는 과학자들의 마음은 매우 바쁘다.

특히 폐기물을 얼마큼 재생시키고 자원화 시키는가 하는 일은 지구의 생명연장에도 중요한 역할이며 앞으로 지구에 함께 사는 사람들이 추구해 나가야할 중요한 과제이다.

비전시흥포커스는 여성의 힘으로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고 생활폐기물을 자원화 시키기 위한 설비들을 개발하여 제작하고 보급하며 국내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녹색기업 (주)제이에스티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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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이에스티의 발자취

(주)제이에스티는 지난 2015년 시화 MTV로 본사 사옥을 확장이전하고 2018년에는 (주)정일기계를 (주)제이에스티로 상호를 바꾸며 제2의 도약이 시작되어 미래를 선도할 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제이에스티의 주요 아이템은 가연성폐기물 처리하는 파쇄기, 분쇄기, 성형기 등을 제작하고 시공하는 회사로 현재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정상의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과도 당당히 경쟁하며 세계 최고를 향해 뛰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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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의 2000년에 설립한 (주)제이에스티는 가연성 폐기물을 고형연료로 만드는 파쇄기, 분쇄기, 성형기 등을 제조 및 시공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경험들을 노하우로 축적하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2002년 (주)정일기계로 법인전환하고 2006년 본사를 자가공장을 마련하여 이전하면서 Ripping Suredderdml 한국형 특허개발 및 시판을 시작했으며 INNO-BIZ 인증, ISO14001, 20004 인증, MAIN-BIZ 인증, CE인증, 녹색기술 인증들을 취득하면서 자체 기술력을 쌓아 국내 최고의 환경기계제작 업체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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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시화MTV로 자리 잡은 (주)제이에스티는 동종업계 최초로 K마크 인증을 비롯하여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재 인증, 유망환경기업 인증, 우수환경업체 인증 등의 업력을 쌓아 갔으며 이를 통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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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이에스티 기업운영 방침

(주)제이에스티의 강점은 수주에서부터 납품까지 정성을 깃들이는 것이다.

(주)제이에스티는 수주에서부터 남다르다.

수주시 발주업체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듣고 납품되는 기계를 잘 사용해 효과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업체 인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문을 받아낸다.

또한 제작과정에서 분담되어있는 기술진들이 내부적인 충분한 검토를 통해 기술적 노하우를 최대한 적용하여 최적의 사양을 확정하고 설계에 들어가면 한 생명을 잉태하여 탄생시키는 마음으로 정성껏 최적의 기계를 제작하는가하면 제작된 기계는 딸을 시집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납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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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폐기물 분쇄기는 폐기물 특성에 따라 요구와 변수가 워낙 다양해서 아무리 철저하게 제작하였더라도 완벽한 제품으로 납품하기 쉽지 않은 특성을 감안하여 납품된 기계는 설치하고 시운전을 통해 발주처가 충분히 만족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계하는 것까지 하나도 소홀히 하는 것이 없다는데 있다.

한번 발주한 업체의 기계 가동율이 80%를 넘고 제 수주율이 98%를 넘는 것도 이러한 회사운영의 강점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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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에스티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향해 뛰고 있다.

기업의 구조를 해외영업, 국내영업, 기술, AS팀 등으로 전문화시키고 기술은 물론 영업 능력에서도 세계 유명 업체들과 어께를 나란히 하며 당당하게 경쟁하여 한국의 앞선 기술능력을 인정받아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집트의 엘가브리엘 주와 하루 2,800톤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얻어냈다.

 

 

■ 백선희 대표의 경영철학

국내 최초의 여성 환경기계산업 경영자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사는 백선희 대표의 기업경영 철학을 보면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읽을 수 있으며 미래의 비전이 그대로 그려지게 된다.

‘일하는 CEO, 공부하는 CEO, 봉사하는 CEO’, ‘세상에 버릴 경험은 없다’, ‘준비되지 않으면 얻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등의 경영철학을 갖고 당찬 경영을 하고 있는 그녀이기에 미래는 더욱 밝아 보인다.

(주)제이에스티 백선희 대표가 일관되게 수년째 하고 있는 일은 설비를 설치할 때마다 머리에 시루떡을 이고 고객기업으로 향하여 몇 달 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제작한 장비가 무사히 설치, 가동되어 거래업체에게 이득을 줄 수 있게 해달라는 마지막 정성을 쏟는 일이다.

역시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의 마인드로 더욱 신뢰를 두텁게 하는 경영인의 자세이다.

간호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백선희 대표는 이후 요리사 꿈을 위해 이탈리아 유학, 호텔디스플레이어로서 직업 등 현재의 폐기물 설비와는 거리가 먼 길을 걸어 왔으나 어느날 일반인과는 특별하게 장비산업분야에서의 성공을 인생목표로 삼게 된지 13년째이다.

혼자서 영업, 마케팅, 경영, AUTO CAD를 비롯한 기계 등 모든 분야를 배울 때는 두렵기도, 회의적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백 대표의 강력한 도전정신을 꺾을 수는 없었다.

당당하던 그녀에게도 시련이 그녀 가까이에서 괴롭혔다.

발주처로부터 아줌마소리를 들으며 노트북에 담긴 내용을 브리핑조차 못하고 돌아오면서 평평 울며 의지를 태우던 일이며, 중요한 거래처인 일본기업으로부터 외상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되어 회사 생존이 달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본으로 건너가 한 달 넘게 일본기업 대표가 잠적할까 걱정되어 낮이나 밤이나 한시도 곁을 떠날 수 없었던 일 등의 고생 경험이 현재의 (주)제이에스티의 자산이 되었다고 전한다.

백 대표는 뒤늦게 폐기물 설비에 뛰어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다만 부족하기에 항시 도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초심을 지켜가는 것이다.

초심을 잃는 순간 열정은 식게 되고, 당당함은 두려움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백 대표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다.

이에 백 대표가 말하는 기업가정신에는 '초심'이라는 단어가 매번 앞에 놓인다. 이를 통해 고객보다 먼저 준비할 수 있었고 지금의 백 대표를 단련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백선희 대표가 외국 40여 개국으로 발품을 팔며 험악한 고행의 길을 있는 이유는 기업가는 기업과 직원을 지켜야 하는 역할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믿음이 약해지는 순간 기업의 지속성장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가는 당당함이란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분야에 세계최고를 향해 거침없이 뛰고 있는 (주)제이에스티의 기업 운영과 백선희 대표의 당당한 모습을 보면 (주)제이에스티의 세계 정상 정복의 길은 그리 멀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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