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5/11 [17:24]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풍성
경기불황 속 어린이날, 초등생 45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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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주민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후원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정왕본동 관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윤영식(남, 36세)씨가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45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윤 씨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노인들을 본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는데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이날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를 점심식사로 준비해 지원했으며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점심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정왕본동 관내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김재갑(남, 49세)씨가 노인50여명에게 점심을 지원하여 지역사랑나눔을 펼쳤다.

또한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장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분기마다 관내 초등학교에 급식장학금을 계속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등 정왕본동 주민들의 지역사랑 나눔이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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