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기사입력  2007/11/10 [00:00]
창간2주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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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으로 시작된 주간시흥이 창간 2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모범적인 지역 언론 정립이란 대의적 지표를 세우고 지역의 발전적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

그동안 열악한 지역신문의 발행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데는 시민들의 애정 어린보살핌이 매우 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언론으로 일익을 감당하며 지역의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찾아 지적하고 주간시흥 전문위원을 비롯한 주요 지도층 인사들의 지상토론이나 칼럼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가며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역의 올바른 정보전달자로 시민들의 정확한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신문이 되기 위해 고민해 왔던 것 등 보람됐던 일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보람보다 부족했던 부분과 아쉬움이 더욱 많았으며 이는 곧 앞으로 주간시흥의 해야 할 일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주간시흥이 『열정, 진실, 사랑』이라는 사훈을 내어 걸고 고심했던 창간의 초심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뒤 돌아보며 미래의 항로를 재확인 해 보게 됩니다.

주간시흥은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감시자 역할을 분명히 하고, 올바르고 아름다운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 견인차로, 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 위치에서 그 할 일을 찾아나서는 지역 언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부족함 속에서도 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주간시흥이 창간 2주년을 계기로 새로이 거듭나는 지역신문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주간시흥의 발전이 시흥시와 시흥시민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시흥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다해 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주간시흥이 정론을 펼쳐가는 신문이 되도록 철저한 감시자 또 한편에서는 주간시흥이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데 후원자로 자리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주간시흥 임직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며 모범적인 지역신문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전을 제시하는 주간시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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