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되어 각 선거별 출마자들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됐다.

후보들은 5월 31일부터 시작해 투표 전일인 6월 12일까지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 나름대로의 선거운동 전략으로 다양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시흥시장선거에는 더불어 민주당 임병택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출마한 곽영달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서 양자 대결로 확정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게 됐다.

또한 4개 선거구당 1명씩 4명의 도의원을 뽑는 선거에는 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각 선거구별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각 1명의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양당 대결 구도로 결정됐다.

제1선거구(신천, 대야, 은행, 과림동)에는 기호 1번으로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의 안광률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기호 2번 윤태학 후보 간의 경쟁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제2선거구(매화, 신현, 목감, 장현, 능곡, 장곡동)에는 더불어 민주당의 장대석 후보와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는 조원희 후보 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제3선거구(정왕본, 정왕1, 군자, 월곶동)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종배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장재철 후보 양자 간의 대결로 결정됐는가 하면 제4선거구(정왕2, 정왕3, 정왕4동, 오이도, 배곧)는 한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더불어 민주당의 이동현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이상희 후보의 치열한 일전이 치러지게 됐다.

한편 시흥시의원의 경우 3명의 시의원을 뽑는 가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 이복희 후보(기호 1번-가), 홍헌영 후보(기호 1-나)가 자유한국당은 안돈의 후보(기호 2-가)와 김찬심(기호 2-나)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바른미래당 윤원섭 후보(기호 3번), 녹색당 안소정 후보(기호6번)가 등록을 마쳐 6명의 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또한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미희(기호 1-가), 김태경 후보(기호 1-나)와 자유한국당 성훈창(기호 2-가)후보, 손옥순 후보(기호 2-나)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장문석 후보(기호 3), 민중당에 홍은숙 후보(기호 6번) 등 6명이 출마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인열(기호 1-가), 박춘호(기호 1-나), 자유한국당 노용수 후보(기호 2-가), 안정욱(기호 2-나)와 바른미래당의 윤석경 후보(기호 3번), 무소속에 조용식 후보(기호 6번) 등이 경쟁하여 3명의 후보를 뽑게 된다.

배곧신도시와 오이도가 포함된 라선거구는 더불어 민주당의 이상섭 후보(기호 1-가), 김창수 후보(기호 1-나)와 단독으로 출마한 자유한국당 홍원상 후보(기호2번), 바른미래당 김태훈 후보(기호 3번), 정의당 정도영 후보(기호5번), 무소속 박선옥 후보(기호 6번)가 3석의 의석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2명의 의원을 선출하게 되는 시흥시의회 비례대표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1번에 안선희, 2번 박희국 후보가 등록했고 자유한국당은 1번 이금재, 2번 최미선 후보, 바른미래당은 1번 오창분, 2번 김준영 후보가 등록했으며 정의당은 정유진 후보가 등록했다.

이번 지역구 시의원 출마자 중 남성은 14명, 여성 10명으로 나타났으며 최연소자는 녹색당에 안소정 후보(26세)이며 최고액 납세자는 김찬심 후보이며 최고재산 신고자는 안돈의 후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