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1/04 [13:47]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청년교육공동체 배워락(樂) 멘토링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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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2011년 하버드 케네디스쿨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 (사)JUMP가 함께 협약을 맺고 추진했던 ‘청년교육공동체 배워락(樂) 멘토링 사업’이 지난 2일(화) 평가회를 끝으로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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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부터 전국에서 주거 빈곤 아동 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정왕본동을 시범동으로 지정하여, 아동의 정서적 결핍을 채워주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함양해주기 위해 지역의 청년들을 멘토링 교사로 양성하여 학습지원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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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자신의 재능을 나눔은 물론 (사)JUMP의 사회인 멘토, 시흥시 정책기획단 블루그룹 전문가, 두그루아동청소년상담센터 등과 연계하여 ‘아동-청소년-청년-사회인’이 연대·협력하여 아동의 성장을 돕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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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업을 이끌었던 배워락(樂) 멘토링 배은정 팀장은 “단순 학습지도를 넘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아동들 간에도 또래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동과 청년 간의 정서적 교감을 더욱 깊게 나눌 수 있어 모두에게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자기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멘토링 사업을 보다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내 아동발달 전문가, 놀이 전문가, 동네 아동·청소년 병원 의료진 등으로 이뤄진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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