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1/02 [15:39]
2018년 시흥발전의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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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호(시흥미래전략포럼 대표)

 

지난 해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격랑의 한 해였습니다. 촛불을 통해 불의한 정권을 심판했습니다. 빛은 어둠을 이기고, 진실은 거짓을 온 세상에 드러냈습니다. 지난 해 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2018년 무술년(茂戌年) 새해에는 국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흥시도 그 동안 꾸준히 해왔던 도시기반 시설이 완성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대규모 택지개발이 완료돼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며, 소사-원시선 전철이 개통돼 실질적인 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서울대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 가면서 형태를 갖추어 갈 것입니다. 많은 인구 유입과 전철시대를 대비해 혼란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함은 물론 완성된 도시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 우리 시흥의 새로운 그림도 잘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2018년은 시민들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국가적으로는 개헌을 통해 새로운 국가 형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게 일 것입니다. 우리 시흥시의 상황에서도 지난 10여년간 우리 시흥시를 이끌던 김윤식 시장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리더쉽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선택의 과정에서 참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치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삶과 연관이 있습니다. 참여하고 주장하고 요구해야 진정한 주인으로 대접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하여 새로운 시흥발전의 계기가 되는 2018년 무술년을 같이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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