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2/21 [13:54]
시흥시-서울대 음대, 문화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아
배곧 공연장 성공적 건립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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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의원(시흥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더불어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이 배곧공연장 건립 및 협력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배곧 공연장은 연면적 9,500㎡, 지상2층 규모로 600석 규모의 일반공연장, 140석 규모의 소형 블랙박스공연장, 시청자미디어센터, 커뮤니티센터로 복합화하여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투융자심사를 준비 중이며, 서울대 음악대학과의 협력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 최종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은 공연장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를 위한 협력 및 교류,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련 인적 및 물적 연계협력,공연장을 활용한 음악교육 및 창작활동 협업, 공연예술가 양성 등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 문화예술 사업 등을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하게 된다.

이번 배곧 공연장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은 시흥시와 조정식 의원실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되었며, 서울대 음악대학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진행되게 되었다.

서울대 음악대학이 공연장 건립 및 운영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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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간 업무협약식에는 서울대 음악대학 전상직 학장, 이신우 부학장, 김승근 기획부학장이 참석했으며, 조정식 국회의원, 김윤식 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서울대 음악대학 선상직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컨텐츠를 제공하고, 서울대 음악대학도 우수한 공연장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상호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배곧 공연장 건립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결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은 “서울대 음악대학과 시흥시가 손을 잡고 배곧 공연장을 만들어 간다면, 시흥시와 정왕동 그리고 배곧을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문화도시로 가꾸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배곧 공연장을 중심으로, 서울대 음악대학의 우수한 교수인력과 음악교육프램을 시흥의 학생들에게도 제공하여, 시흥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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