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2/13 [01:07]
‘세계생활체육연맹 전국한궁대회’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단체전 우승 차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2017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총재 배 전국한궁대회’가 구기자의 고장 충남 청양에서 12월 8~9일 성대하게 개최됐다.세계한궁협회와 한국선진문화체육연합(SAKA),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이 주관하고 청양군, 청양군체육회, 한궁세계화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생활스포츠인 한궁을 즐기는 동시에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다.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지회장 류태길) 대표로 출전한 우리 시흥시 팀 선수(김영기, 이정규, 김정식, 유용식, 조영래)들이 단체전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개인전 남자 1위는 경기 시흥시 이정규님, 여자 개인전 1위는 충남 공주시 석금순 님이 차지했다.지난 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 허광 세계한궁협회 회장, 김완식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장, 신안철 충남연합회장,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 허응복 대한노인회 강원 속초시지회장, 박승일 충남 청양군지회장, 황긍택 전북 군산시지회장, 어명수 전국 직장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세계생활체육연맹이 추구하는 목표인 생활체육을 통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운동에 적합한 종목”이라며,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궁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에 이번 대회는 더욱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허광 세계한궁협회 회장은 “한궁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받들어 계층·국가·종교·신체조건·성별 등의 차별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3세대 가족 생활체육종목으로 정착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궁은 세계생활체육연맹으로부터 공식종목 및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스포츠게임(Traditional Sports and Games)으로 인증 받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궁의 세계화가 한 발 더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09년 처음 선보인 한궁은 현재 100만 명의 동호인이 즐기는 인기 생활체육으로 성장했다. 대한노인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서 정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지고 있으며, 매년 300회 이상 한궁 대회가 열린다. 8700여명의 심판·지도자가 활동 중이며, 스포츠 인성교육실천운동을 통해 학교로 확산되고 있다.◇경기 결과▷단체전: 1위 시흥, 2위 담양A, 3위 부산C, 4위 부산B, 5위, 부산A, 6위 공주B, 7위 공주A, 8위 하동A.▷남자 개인전: 1위 시흥 이정규, 2위 부산 박두진, 3위 부산 허종근, 4위 하동 박진석, 5위 전주 양기준, 6위 시흥 김영기, 7위 부산 박석관, 8위 담양 유정근.▷여자 개인전: 1위 공주 석금순, 2위 부산 김영자, 3위 부산 이말자, 4위 속초 박희미자, 5위 부산 이숙자, 6위 하동 김복순, 7위 속초 김송자, 8위 전주 장명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