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간시흥

시흥 장곡고등학교(교장 이춘원)가 전국 검도대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검도 명문고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개최된 제34회 추계 전국 중ㆍ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장곡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대회 단체전 결승에 오른 장곡고등학교는 전통 강호 충북공고를 맞이해 총 스코어 4:2로 승리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     © 주간시흥

또한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김서연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지윤 학생은 3위를 했는가 하면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장곡고가 검도 명문고 위상을 떨쳤다.

한편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장곡중학교가 3위를 차지하면서 시흥시가 검도의 명문도시로 저력을 보이며 전국에 시흥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 주간시흥

이번 결과에 대해 김환기 검도회장은 “이춘원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김영규 사범의 높은 지도력이 만나 좋은 결과를 이루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하고 “시흥시검도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시흥시가 검도 명문도시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도록 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     © 주간시흥

장곡고등학교 검도부를 전국 최강으로 이끈 김영규 사범(7단)은 국가대표 출신이며 세계 검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로 시흥시검도회 사무장으로 시흥 검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