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1/24 [16:06]
“시흥청소년은 아름답다” 2017년 CYS-Net 보고대회 와 다꿈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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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꿈((소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에서는 지난 11월 23일(목) 17시 00분부터 2017년 ‘시흥청소년은 아름답다’ CYS-Net 보고대회와 다꿈 졸업식을 개최했다. 시흥YMCA 김선 이사장님 및 시흥 YMCA 이환열 사무총장, 김영철 시의회 의장, 이복회 시의원, 윤태학 시의원, 김찬심 시의원, 곽영달 전 평생교육원 원장, 시흥시청 교육청소년과 이덕환과장, 군서중학교 정종윤 교장선생님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시흥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보고대회는 1년간 함께 했던 지역청소년들과 청소년 유관기관 및 민간협력자들의 노고를 살펴보고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11월 이맘때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과를 나누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라 할 수 있다.

더불어함께 진행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꿈의 졸업식에서는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통해 심신의 회복과 학업성취를 이룬 학교밖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다.

보고대회 오프닝 무대에서 이주영학생의 ‘버스’ 시 낭송으로 중학교 1학년 시절 학교밖으로 나온 위기를 상담복지센터의 지원과 지속적인 상담과 멘토링으로 극복하고 한국청소년문학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시라고 한다. 이처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전문상담으로 지원하고, CYS-Net 사례회의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어려운 과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고맙습니다’ 감사패는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시흥시약사회, 사회적 기업 빌드에게 증정되었으며, 또래상담자 연합회 ‘팔레트’의 또래상담 우수 운영교로 은계중학교와 군서고등학교가 선정되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꿈의 졸업식에서는 학교밖청소년들의 1년간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졸업을 알렸으며, 유현지, 임지민 다꿈청소년의 사회로 졸업행사가 진행되었다. 격려메시지로 깜짝 준비한 졸업생 소원석청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를 자퇴하고 자퇴를 숨겼던 지난날의 아픔을 나누며, 이제는 무척 자랑스러운 아들로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희망차다고 전하며,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다꿈의 후배청소년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즐거운 자리로 마무리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가슴 찡한 우수사례와, 학교밖청소년들의 성장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꿈은 내년에도 큰 비상을 꿈꾸며, 시흥관내 청소년들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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