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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제12회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은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시흥비전포럼(이사장 윤춘열)과 주간시흥이 시민들로 부터 추천을 받아 추전자 중 각 분야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월곶동 소재 보배칼국수에서 진행된 이날 심의에는 비전 포럼 임원과 회원들이 모여 추천서와 추천자들에 대한 설명을 토대로 최종 수상자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윤춘열 이사장은 “비전포럼 회원들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신 것에 감사한다.”라고 전하고 “추천서 등을 참고하여 지역에 우수한 시민들을 선정하여 수상함으로서 객관적인 상으로 그 위상을 높여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심의결과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부문은 봉사․복지 부문으로 많은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 봉사자들이 다수 추천됐으며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결국 올 해 만큼은 수상자를 2명으로 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지면서 시흥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인 김근환 회장과 장곡동 새마을 부녀회장을 맞고 있는 이금재 회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문화예술부문에는 시흥시국악협회 이사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시흥연화전통무용단 김정임 대표가 선정됐으며 지역경제분야에는 현재 법사랑 시흥지구 협의회장을 맞고 있으며 특장차 전문생산업체인 (주)신광테크롤로지 이만근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체육․건강부문에는 시흥시골프협회 직전 회장으로 현재 시흥지역 골프인들이 모여 활동하는 골프동아리 클럽인 시흥골프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최연이 회장에게 돌아갔으며 여성청소년 부문에는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도와 예절을 교육하고 있는 박영자 예명원 시흥지회장으로 결정됐다.

한편 3개 분야의 행정부문 중 일반행정 발전분야에는 현재 월곶동 주민센터에 재직하고 있는 윤현미 주사가 선정됐으며 교육발전분야에는 현재 시흥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박순희 교장이 수상자로 결정됐고 치안 발전분야에는 현재 경찰공무원으로 시흥경찰서에 재직 중인 조경수 경사가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역 언론 발전 부문은 주간시흥 부설 시흥비전봉사단에서 부단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봉사와 주간시흥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참숯불생선구이가 원용선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우수단체 부문에는 능곡동에서 건강마을지킴이로 마을을 건강을 위해 자발적인활동을 해오고 있는 늠내향(회장 이춘희)이 비전시민대상 수상 단체로 결정 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을 오는 11월 10일 정왕동 소재의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주간시흥 창간 12주년기념 및 제12회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시상식장에서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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