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11/01 [17:13]
신천동자원봉사단체의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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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자원봉사단체(회장 유미란)는 마음까지 싸늘해지는 겨울의 초입에서 어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경로잔치를 지난달 29일 덕고을 노인정에서 열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신천동 문택윤(일진민속제과운영) 청소년선도 고문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문 고문은 금년뿐 아니라 2005년과 2006년도에도 자원봉사단체의 경로잔치의 필요경비 전액을 후원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금번 경로잔치에는 관내 노인분들 350여명이 참석해 삼계탕과 과일, 떡, 잡채 등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들을 대접받고 어르신들 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단체 회원뿐 만아니라 통장, 주민자치위원, 청소년선도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활동함으로써 신천동의 단합된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본 경로잔치에 참여한 노인분들은 정성스럽게 손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자원봉사단체원들과 경로잔치를 후원한 문택윤 청소년 선도 고문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현영 신천동장은 경로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추워지는 환절기에 건강을 챙기시길 당부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는 신천동자원봉사단체원들이 “지역의 보배”라는 말로 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택윤 청소년선도 고문은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매년 실시할 것이라며 신천동 자원봉사단체회원들도 지역의 복지 자원들을 연계하고 모집해 지역복지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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