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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8일, 매화동 내 마을회관에서 ‘매화동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나눔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필통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진행된 복지공동체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도까지 “(능)곡동을 (동)움직이는 기분좋은 (태)동”이라는 이름으로 능곡동에서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홀몸어르신의 정서적 소외감 해소 및 주민 간 관계증진을 위해 매화동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통·관계·나눔 프로그램’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본 나눔 프리마켓은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상추를 활용한 비빔밥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무덥고 흐린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나눔축제에 함께했고, 특히 축제에 참여한 필통 프로젝트 참여 어르신은 “직접 만든 상추로 만든 비빔밥이니 더 좋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니 더 맛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앞으로도 목감복지관에서는 소통·관계·나눔 프로그램에 맞춰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필통 프로젝트’에 대해 알리고, 사업 참여자들이 마을 내에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