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19 [14:06]
‘헌집에 새 희망을 불어 넣어요’
정왕1동 취약계층 주거 리모델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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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1동은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마을 행복한 집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골목자치 활성화 사업 행복한 집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도배, 장판,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진행했고, 6월말 시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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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대부분의 집들이 집안에 습기가 심해 곰팡이가 벽면 전체를 덮을 정도로 피어있었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습기를 막는 도배지와 단열재를 깔아 곰팡이 문제를 깔끔히 해결했다.

또한, 도배·장판뿐만 아니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화장실 전등, 세면기, 배수 문제 등을 해결하여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안 전체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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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모델링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큰 비용부담 때문에 수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우리 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새집이 됐어요.”라고 했고, 10년 넘도록 정왕동에서 거주해온 노부부는 “여기서 오랫동안 살면서 항상 여름에는 습하고 겨울에는 난방이 힘들어 골머리를 앓았는데, 이렇게 단번에 해결되니까 너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왕1동 김종윤 동장은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위생 문제나 해충 위협을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 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좀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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