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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6일(금), 7월 14일(금) 총 2회기에 걸쳐 「은빛도담촌」 어르신들을 위해 시흥시 군자공업고등학교 인터넷 드림단 학생들과 함께 핸드폰&SNS교육을 실시했다.

은빛도담촌은 시흥시 거모동 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사진동아리 활동을 통해 상호지지관계망을 만들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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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도담촌 어르신들은 군자공고 인터넷 드림단 학생들과 1:1 맞춤교육을 진행 사진찍기, 문자보내기, 바탕화면 바꾸기 등 배웠으며,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선생님’이라 부르기도 하며 친근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핸드폰&SNS교육에 참여한 은빛도담촌 김〇순 어르신은 “사진 찍는 것도, 문자 보내는 것도 하나도 못했는데 이제 아들, 손자에게 내 얼굴을 사진 찍어 보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까먹기 전에 또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고, 군자공고 인터넷 드림단의 김〇〇군은 “누구나 다 잘 사용하는 핸드폰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어르신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줄 때마다 진진하게 배우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배운 것이 많은 것 같아요!!”라며 봉사활동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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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복지관 「은빛도담촌」은 사진촬영활동, 사진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