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18 [13:52]
금속업체(지일정밀), 작지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30만원 지정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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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동에 위치한 1차 금속 제조업체 지일정밀은 대야·신천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용해달라며 매월 3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긴급한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대상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공적지원이 불가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수 대표는 “어릴 적 하루에 한 끼도 못 챙겨 먹을 정도로 어려운 청소년기를 보냈기에 우리 주변에 고통 받는 이웃들이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그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 고통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으로 약속했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시흥시1%복지재단과 함께 1004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변 이웃에게 자그마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싶거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일자리복지과(031-310-2676, 269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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