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시흥민예총(지부장 김병선),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시민연대, 시흥시아파트연합회(회장 이상삼)가 주최, 주관하여 진행된 옥구샘물축제가 지난 4, 5일 정왕중학교와 평안공원에서 펼쳐져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민예총이 매년 가을 치러오는 행사로 이번대회 첫날에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체험행사로 무료 경운기체험, 독도사랑 가족사진찍기대회, 가훈 만들기, 시화호 환경사진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이어 2부 행사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펼쳐져 지역 내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민속 무용을 비롯해 비보이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대중 앞에 펼치는 무대로 진행됐으며 밤에는 무료 가족 영화가 상영됐다. 다음날에는 체험마당으로 제기차기, 가족사진찍기.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됐고 사물놀이팀의 길놀이 행사에 이어 의전행사가 진행 됐으며 공연마당을 통해 초청가수 추가은의 무대와 주민노래자랑, 춤한올 무용단의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됐고 경품추첨을 통해 행운을 나누기도 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옥구샘물축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져 지역축제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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