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9/18 [18:36]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ㆍ시흥장례식장
추석맞이 독거노인효도잔치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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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복지세상 미래부설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센터장 이복희)가 주관하고 시흥장례식장(원장 천종석)이 후원하여 추진된 추석맞이 효도잔치가 성황리에 진행 지역 어르신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지난 9일 정왕동 송운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효도잔치는 시흥 지역 내 독거노인 약 300여명을 모신가운데 지역 자원 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가수와 무용 동아리의 공연과 시화병원 간호사 팀의 어르신건강검진과 진료, 미용봉사원들의 미용봉사, 연성수지침 봉사단의 수지침봉사 등 다양하게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독거노인 효도잔치는 보살핌의 장, 만찬의 장, 참여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만찬의 장에서는 시흥장례식장에서 따뜻하게 준비된 점심 식사와 떡, 과일, 편육 등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이 넉넉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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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여마당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계속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노래 부르기에 참여하여 세상 속으로의 자심감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두 분을 에게는 전동스쿠터(오호련님)와 휠체어(장채순님)가 전달되어 아름다운 정을 느낄 수 있고 든든한 이웃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다.  

 이번 독거노인효도잔치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즐겁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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