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8/23 [16:00]
음식은 손님의 입맛에 맞춰야-두메산골 대표의 주장
낙지와 전복이 함께한 보신백숙 개발로 인기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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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 있는 다양한 크기의 룸은 손님들의 접대나 회식하기에 안성마춤이다.
▲    전복과 문어와 다슬기 등 여러 한약재를 넣고 끓인  ‘전복낙지다슬기백숙’의 깊은 맛은
       드셔 보신 분들만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    한적한 대로변에 있는 '두메산골'의 전경은 찾는 이의 발길을 가볍게 한다.
곁들인 반찬에 더욱 정성 쏟는 두메산골

시흥시에는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점이 지역 요소요소에 즐비하다. 나름대로의 독특한 조리 방식으로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이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바다의 보물인 전복과 낙지, 다슬기로 만든 영양식을 선보이며 "음식은 첫째 손님들의 입맛에 맞추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는 이곳은 현재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혀끝을 자극시키며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거모동의 한적한 대로변의 '두메산골'이다.

김종남 대표는 완도에서 직송한 전복의 깊은 맛에 낙지의 쫄깃함과 구수함, 다슬기의 향기가 오리와 함께 어우러지며 백숙에 맛의 극치를 일궈내면서 오늘도 식탁에서 자신이 직접 조리한 ‘전복낙지다슬기백숙’에 푹 빠진 손님들을 보고 매우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음식은 새로운 것으로 계속 개발되어야 합니다. 맛과 영양 등을 고려한 새로운 음식을 손님의 입맛에 맞출 때 비로소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는 소문난 식당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김종남 대표는 오늘도 새로운 음식 개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음식을 창조 해내고 있다.

전라도가 고향인 김종남 대표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취미라며 50중반에 들어선 나이에 예전에 해왔던 다양한 사업들을 뒤로하고 음식 사업에 뛰어 들어 전라도식 음식 맛을 찾아내는데 주력하여 이제야 자신의 손맛이 손님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이어지는 주문예약에 하루의 시간이 너무 짧다고 한다.

또한 두메산골의 김종남 대표가 메인음식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을 쓰는 것이 김치와 밑반찬이다. “모든 음식점에 가서 김치 맛을 보면 그 집의 음식솜씨를 알 수 있다.”라며 "한국 사람의 기본 음식은 김치로써 김치의 맛은 항상 일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두툼한 마당쇠 같은 손으로 직접 담가내는 배추김치와 물김치, 열무김치의 맛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웬만한 야채는 식당 주변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하는 두메산골은 우리 국민의 대표 반찬으로 맛깔스럽게 접시에 담겨 식탁에 올라온 가지나물, 호박나물 등 밑반찬들은 이미 주부들의 입소문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거모동의 거모- 신길 간 대로변에 아늑하게 자리한 두메산골은 1층에 70여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연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층에는 20-30명의 좌석 룸이 있어 단체 회식손님의 주문예약이 주류를 이루고 2층에 있는 다양한 크기의 룸에는 중요한 비즈니스를 위한 손님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두메산골이 자신 있게 내놓고 있는 낙지와 전복, 다슬기가 함께한 보신백숙에 다양한 곡식들로 섞어 만들어낸 영양밥을 곁들이며 맛깔스런 반찬을 곁들인 식사는 식도락가들을 유혹하며 그 인기가 오랫동안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예약 문의 : 031)508-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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