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5/07 [10:45]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한국마사회 시흥지점
장애인과 함께한 행복한 금강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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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복지관, 한국마사회 시흥지점   "그리운 금강산" 나들이                                                           ©주간시흥신문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달 28일 1박 2일 동안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시흥지점(지점장 조홍상)과 함께하는 그리운 금강산 나들이를 다녀왔다.
일상생활에서 여가 및 문화생활에 제한을 받는 중증 장애인에게 금강산 나들이를 통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고, 그리운 금강산 나들이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점의 후원으로 총 32명(장애인 15명, 자원봉사자 14명, 직원 3명)이 참여했다.
이날 나들이는 복지관에서 지난달 28일 새벽 5시30분에 출발해 북한 온정각에 오후12시30분에 도착했다.
1일차 관광코스로 삼일포, 교예공연, 온정봉사소를 관람했고, 여행 2일차에 구룡연, 옥류관, 금강산 온천, 고성항 등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꿈속에서 그리던 금강산을 보니 수려한 금강산 경치와 유리알 같은 삼일포 등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자원봉사자는 “참석자들 간의 우애와 협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으며 북녘 동포들의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함께한 행복한 금강산 나들이는 1ㆍ2급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청자가 많아 공개추첨을 통해 15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장애인이 동반 자원봉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하여 현대아산 및 북측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본 복지관이 보유한 장애인용 리프트 차량으로 이동하여 보다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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