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4/21 [14:53]
동의성 시화 단원병원 1%나눔 기금 협약 체결
직원들의 풀뿌리 모금으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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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함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 자리 매김한 동의성 시화 단원병원(원장 최병철)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인 공익연계사업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정명신)과 1%나눔기금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병원 9층 송산교육장에서는 최병철 병원장, 방효소 원무이사, 한영희 간호이사와 시흥시1%복지재단 정명신 이사장 및 시흥시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1%나눔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최병철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같이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월 약정의 금액을 관내 저소득 의료비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쓰고 싶다”며 협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 정명신 이사장은 “기업의 일시적인 사회공헌금도 중요하지만 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풀뿌리 모금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이번 공익연계사업과 관련하여 참여해주신 병원 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의성 시화 단원병원은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화병원이 대형화된 전문중소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산시 단원구에 기공을 하여 지난해 11월 24일 개원한 종합병원이다.

시흥시1%복지재단이 병원과 1%나눔 기금(공익연계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월 1일 신천연합병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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