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4/07 [16:23]
시흥시 총선후보 지상토론
통합민주당 시흥시(갑)지역구 후보 백 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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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제시하는 주간시흥신문은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시흥시의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과 분야별 정책 추진에 대한 내용 등을 질의하여 그 내용을 지상토론을 통해 특집으로 정리하여 보도 한다.
이번에 특집으로 보도하는 내용을 통해 각 후보자들의 시흥시 현안 문제에 대한 견해와 향후 국회의원이 당선 될 경우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참고로 하여 지역의 참 일꾼을 선출하는 잣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주간시흥은 이번 총선이 정책선거, 공명선거로 실시되어 시흥시민의 성숙된 선진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흥시민의 축제로 승화되어 시민들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의원은 자신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해 철저히 지켜가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책임을 다하는 정치인으로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거듭 당부한다.

 <편집자주>


 

                                                                                                              © 주간시흥신문


 

통합민주당 시흥시(갑)지역구 후보 백 원 우



 ▣ 시 현안사항
1. 시흥 전철 추진에 대한 의견
2. 시화MTV 추진에 대한 의견
3. 군자매립지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4. 능곡 장현 목감 지구 택지개발에 대한 의견
5. 포동 옛 염전 개발에 대한 의견
6. 시흥시 추모공원 건립에 대해
7. 중소기업 지원 대책에 대한 견해
8. 기타 시흥시의 주요 현안이라고 생각되시는 것과 이에 대한 의견

 

1) 전철은 수도권에서 시흥시가 차지하는 위상을 크게 바꿀 것이다. 신천, 대야동을  
관통하게 되는 소사~원시간 전철은 10월 우선사업자선정과 함께 곧 착공 단계에 들어간다. 그리고 신안산선과 판교에서 월곶으로 이어지는 전철이 우리 시흥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노선이 되도록 애쓰고 있다. 

2) 시화MTV는 군자매립지와 함께 시흥시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멀티테크노밸리를 추진하는 지역이 너무 많다는 점에서 우리 지역 나름의 특성화를 어떻게 갖출 것인지 더욱 폭넓은 자문을 구하면서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3) 개개인의 일들도 그렇지만 지역사업에도 서둘러야 할 일과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해야 할 일이 있다.
전철유치 같은 사업은 서둘러야 할 일이지만 대규모 개발사업은 그렇지 않다. 더 많은 자문과 미래에 대한 폭넓은 구상이 필요하다.
인근 도시를 고려한 역할 분담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라는 범위에서 군자매립지의 미래가 정해져야 한다. 

4) 대단위 임대주택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막연한 걱정들은 이제 없어진 것 같다. 이제는 늘어난 인구를 수용할 준비를 점검해야 합니다. 전철을 비롯한 교통망의 확충이 중요하다. 그리고 새로 유입되는 인구의 일자리가 시흥시에 마련되도록 해야 한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경제관련 중앙부서와 협의 중이다. 

5) 포동 옛 염전부지에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유치하겠다. 이곳은 시흥시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그 위치로 볼 때 우리 시흥시의 모습을 결정지을 중요한 곳이다.
시흥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

6) 현재 수도권에는 전 국민의 약 50%가 거주하고 있으나 화장장은 단 4개소, 화장로는 60여기에 불과한 상황이다.
우선 추모공원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추모공원의 공감대가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되고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원하는 방안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

7) 중소기업에 대하여 시흥시에 한정된 특별한 정책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시흥시에는 나름대로 희망이기도 하면서 문제점이기도 한 특수성이 있다.
그린벨트에 공단을 이루다시피 무리지어 있는 소규모 공장들에 대한 대책입니다. 모든 지자체들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기에 그 공장들을 합법화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하여 우리 시흥의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해나가겠다.


 8) 재래시장을 비롯한 기존 상권들이 번창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의 삼미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전문가를 초빙하고 자문도 구하고, 국가예산을 가져와서 시설도 마련하면서 애를 써 보았습니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었다.
대형마트의 상권독점을 제한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내는 고유한 문화라든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기존의 상권들을 살려내겠다. 

 

▣ 분야별 사안
1. 지역개발과 도시비전 정견
2.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정견
3. 교육환경 개선 대책 정견
4. 사회복지, 문화에 대한 정견
5. 교통 및 환경에 대한 정견
6. 기타 지역현안과 이에 대한 추진방안

 
 

1) 인천 부천 광명 안산 안양에 둘러싸인 시흥의 입지는 우리에게는 큰 장점이다.
지난 세월동안 이 도시들의 배후 음지 역할을 해 점이 있습니다. 이제 시흥시에 들설 시설은 서울 남부지역을 포함한 천만 인구를 고려해야 한다. 그에 걸맞은 시설이 들어서야 하고 그에 맞게 도시계획도 수정되어가야 한다.
군자매립지나 MTV, 옛 염전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할 때 시흥시 인구규모에 맞추기보다 서남부 수도권 인구를 고려해야 한다. 

2) 무엇보다도 자영업자들이 잘 살아야 한다. 그리고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겨나야 한다.
지역에서 일하고 세금내면서 벌어들인 이익이 다시 지역에서 쓰여야 지역경제가 꽃이 핀다. 그러기 위해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이나 여러 가지 필요한 조처들을 신중히 추진하겠다. 

3) 늘어나는 인구에 맞추어 필요한 학교 시설이 어느 정도 마련되었다. 이제 우리지역 교육환경에 부족한 점은 우수 고등교육 시설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이 더 이상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겠다. 그리고 이름 있는 대학이 옮겨 오도록 하여 지역 교육의 질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 

4)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고, 노인들이 편안하도록 사회가 지켜주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아동복지법 등 아동에 관한 각종 법률을 개정하고 아동 수당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만6세 이하의 아동들의 건강을 국가가 담보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국가필수예방접종 무료 실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건전한 문화생활과 시흥시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문화체육관련 법개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5) 우리 시흥시는 자전거 교통을 활성화시키기 좋은 여건이다.
은행단지에서 연성동, 시화지구까지 자전거도로를 연결하여 30분 이내에 어디든 닿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그리고 대중교통 노선이 시민들의 필요에 맞게 전반적으로 재검토 되어야 한다.
부천, 안산의 부속도시 같은 노선망은 이제 새로 짜여야 합니다. 경기도와 서울시, 그리고 인근 도시와 협의를 통하여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승용차 의존도를 줄이는데 모범적인 도시가 되도록 해야한다. 

6) 그동안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아직 부족한 것이 보행자 시설이다.
선진국들이 이미 안전한 보행 차원을 넘어서 즐거운 보행 단계로 들어갔다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우리 시흥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시민들의 행복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도시, 그런 시흥시가 되도록 애쓰겠다. 


 
▣ 기타사항
1.국회의원에 당선 시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싶으신 내용과 이유
2.정책관련 추가적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3.자신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4.시민 유권자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1) 우선, 지난 임기 동안에 벌여놓은 일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
국회 상반기 보건복지위원 활동을 통해 공약으로 내세웠던 종합대학병원을 우선 추진해내겠다.
또한 하반기 문화관광위원으로 활동하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경제적 효과가 시흥시에 파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 역시 교통문제를 맡겠다. 2009년 소사~원시간 전철이외에 2개의 전철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
첫째,‘신천역’과 인천도시철도2호선‘인천대공원역’연결하는 전철을 추진하겠다.
둘째,‘월곶 - 시흥시청 - 광명’전철을 유치하겠다.
          2008년 하반기『월곳 ~ 광명』전철 예비티당성 조사를 시작한다.
        『월곶 ~광명』전철 확정 및 장곡역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3) 저는 故 제정구 의원의 비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을 거쳐서 정치에 뛰어들었다.
모셨던 분들의 평가는 시민, 국민들이 판단해 줄 일이다. 다만 그런 기회를 통하여 중앙 행정부서나 정치권의 많은 사람들과 알게 되었다. 임기동안 다른 어느 국회의원보다 중앙 예산을 지역에 많이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덕분이었다.
아직 지역에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이 남았다. 

4) 우리 시흥시는 수도권의 후발 주자이다. 그러기에 한편으로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면서,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엄청난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 많은 정치인이 우리 시흥시를 거쳐 갔다. 지역의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로 잠시 머물다가 떠났다. 여러분께 부탁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흥시의 여러 문제에 대하여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후보를 뽑아 주시오.
저와 제 아이가 살아갈 시흥시의 미래를 위해서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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