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1/02 [10:55]
월곶하모니섹소폰동호회, 거리공연 모금액 기부
시흥시1%복지재단,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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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화), 월곶 하모니 섹소폰 동호회(회장 유정노)에서는 불우이웃돕기 거리공연 모금액 266,9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전달했다.

월곶 하모니 섹소폰 동호회는 월곶동에 거주하는 동호회원들이 음악으로 우리 지역을 활성화시키자는데 의기를 투합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거리공연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단순한 공연보다는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자는데 뜻을 모으고 공연을 통한 모금액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자발적으로 전달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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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번에 전달된 모금액은 ‘불우이웃돕기 공연’ 타이틀로 10월 17일(토), 월곶역 에서 공연한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게 된 것으로 첫 기부의 큰 의미가 담겨 있다.

월곶하모니 섹소폰동호회 유정노 회장은 “우리 세대는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살아왔다. 그렇기에 더욱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모금액이 소중하게 사용된다면 더욱 거리공연이 보람찰 것 같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시흥시1%복지재단은 “진정한 마을만들기의 표본이자,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소중하게 배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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