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8/16 [19:08]
제4회 시흥출신청소년예술제 기대모아
오는 22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막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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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연잎위에 수놓은 우리가락 & 영아티스트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지역출신 청소년 예술인들의 공연이 8월 22일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펼쳐진다.

주간시흥에서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회장 천종석)와 시흥시국악협회, 시흥시음악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제4회 시흥출신 청소년 예술제는 매년 시흥지역출신 예술인들로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수준 높은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 깊은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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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흥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제인들로 구성된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조그만 정성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고 장래가 기대되는 지역출신 청소년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이들이 시민들 앞에서 지신들의 능력을 자랑스럽게 뽐 낼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시흥출신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행사이다.

특히 수준 있는 기량을 펼치는 지역출신 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에서 잘 성장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며 미래의 시흥을 읽어보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더불어 지역예술의 수준을 높여가는 계기로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흥시,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예총, 시흥문화원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양악부문과 국악부문의 다양한 청소년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지휘 조현서)의 찬조출연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조다경 양과 경기예고 2년 주현희 양의 피아노 독주와 경기예고1학년인 이은호 군의 성악(최후의 노래), 경기예고3년 배우리 양의 오페라 루치아중의 ‘주위는 침묵에 잠겨’라는 곡의 열창이 펼쳐지며 이은호 군, 배우리 양의 듀엣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초청 찬조 출연하는 시립전통예술단(예술감독 김원민)의 국악관현악 연주에 이은 국악 부문에는 전통연희단 꼭두쇠에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는 시흥출신 학생10명으로 구성된 시흥시청소년전통연희단 또바기의 힘찬 삼도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수준 높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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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원대학교에 재학중인 김한나양의 가야금독주와 정왕중 2년 최지나 양의 한국무용 소고춤과 송운초등학교 정가현 양의 창작 한국무용을 통해 지역출신 꿈나무들의 기량을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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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공연의 마지막은 진말초등학교 가야금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선대표를 중심으로 진말초 장곡초 등의 지역출신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가야금병창 프로잭트 그룹 가야토리의 완숙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서 지역출신 예술인들의 수준에 만족스러움과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은 시흥시국악협회부지부장인 김정임 춤한올 대표가 맡았으며 예술감독은 시흥시 음악협회 회장을 맡아 시흥시음악을 이끌어 가는 함희경 시흥시 소년소녀 합창단상임지휘자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행사에는 시흥상공회의소, 경기노인전문병원,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장례원, 시흥시청소년수련과, 미래노인복지센터, 미소신협, 안산농협, 이영화정형외과, 신천연합병원, 팔마오피스, 하빈현악사, 한가람문고, 샹차이 등에서 협찬하고 있으며 천종석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장은 “본 행사가 시흥시민들에게 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흥출신 예술인들이 더욱 크게 성장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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