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8/16 [19:07]
석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나에게 하루를 선물해주었던 해가 지고 있다.
누군가에겐 긴 하루가 되었을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겐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을
그 하루가 가고 있다.
같은 하루가 다 제각각이듯이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며 살 필요는 없다.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
그 하루가 모여서 한 사람의 인생이 되기에
하루가 주는 의미는 크다.
지는 순간까지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해를 바라보며
문득 오늘 하루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글ㆍ사진 오안나 시민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