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8/07 [16:56]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 가속
한라건설(주) 지역 특성화 우선협상 대상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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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에 추진되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에 지역 특성화 사업의 추진을 위한 민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7월 31일 배곧신도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역 특성화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8월 6일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한라건설(주)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대학교와 시흥시는 장기간의 논의를 거쳐 지난 4월 30일 민간사업자 선정을 공모했으며 지난 7월 31일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단독접수 하여 800점 이상을 획득한 한라건설(주)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고 전했다.

한라건설(주)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협약 체결 시 금융기관(FI), 건설사(CI), 전략적 투자자(SI) 등의 컨소시엄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CI : construction investor 건설투자자., SI : strategic investor 전략적 투자자, FI : financial investor 재무적 투자자)

서울대와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오는 8월말 까지 협상 세부 검토를 통해 협상단을 구성하고 빠르면 10월 말까지 협상을 완료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하도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시흥시는 우선 8월 중 사업 협약을 위한 실무 추진단과 외부 자문 전문단을 구성해 한라건설(주)에서 제시한 사업 계획서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어려운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번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라건설(주)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대학, 병원 등과 연계한 개발 사업으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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