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26 [20:18]
시흥시1%복지재단, 안산관리역사 모금함 캠페인
1회용 교통카드 기부로 이웃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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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정구용)은 지난 25일 오이도 전철역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 ‘안산관리역사(정왕, 오이도, 월곶) 1회용 교통카드 빨간등대모금함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금번 캠페인에 전달된 모금함은 안산관리역(역장 주호용)과 시흥시1%복지재단의 협약을 통해 시흥 3곳 전철역장의 협조로, 정왕역, 오이도역, 월곶역 내 비치될 예정이며, 시흥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모금을 받는다.

모금함은 시흥 오이도의 상징인 빨간등대를 형상화하였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의 등대불빛이 되어준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모금함에는 충전식 1회용 교통카드를 넣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교통카드 보증금 500원을 환급받지 않고 모금함에 넣으면,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월 1회 수거하여 각 500원의 모금액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1회용 교통카드 외에도 현금도 모금할 수 있으며, 모금액 전액은 시흥 내 저소득층의 생계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윤식 시장은 "안산관리역의 협조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약속에 감사드린다"며 "전철역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대불빛이 환하게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호용 역장도 이번 모금함 전달식을 계기로 시흥 내 저소득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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