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26 [20:05]
시흥 학생과학의 메카로 부상
시흥발명꿈나무들 전국대회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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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 금ㆍ은ㆍ동상 휩쓸어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 발명꿈나무들이 전국학생발명품대회에서 역대 최대이며 경기도내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거두며 학생 과학 발명의 메카로 부상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출품된 10만6,458점 가운데 시군구와 시도 예선을 거친 301점의 마지막 심사 결과 시흥시 학생들이 금ㆍ은ㆍ 동상을 모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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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받은 유일한 금상인 시흥고(교장 강호경) 최승미(2년)양의 '우리아이지킴이'(지도교사 조동규)라는 영유아 돌연사방지 발명품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은상은 서해고 김지원, 동상은 정왕고 김지혜양이 차지했다. 

이미 지난 5월 치러진 경기도대회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250점 중 전국대회 출품 3, 특상 4, 우수상 9점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며 전국대회 결과를 주목하게 했다.

또한 시흥 과학 꿈나무들은 제25회 경기과학전람회에는 11점이 본선에 올라 5점이 입상하고 학생부와 교원부에서 각각 1점씩 전국대회에 출품됐으며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전자통신 부문 은상 1팀을 비롯하여 과학미술, 항공우주, 탐구토론 부분에서 동상 7팀, 장려상 3팀이 각각 입상하는 실적을 쌓았다.

이밖에도 지난 5월말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금모래초교(교장 박강수) 어린이들은 도전과제에서 최상위점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시흥시 학생들이 이렇게 과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것은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는 이하원 교육장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과학교육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인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1일 시흥시와 협력하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 시흥과학축제에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며 참석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학생들의 과학에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하원 교육장은 "역대 최고성적을 거둔 시흥 발명꿈나무들과 지도교사, 관리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며 "유초중고 학생은 물론 시민 모두가 즐겁게 과학을 즐기며 생활화하는 여건을 조성하여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창의지성교육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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