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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흥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 캠프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인제군 소재 미리내 캠프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시흥시 청소년 동아리들의 교류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적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과 연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기관의 참여기구(시흥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30여개의 동아리 청소년 156명, 청소년 지도인력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시흥시와 시흥시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생활체육회, 시흥시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시흥YMCA가 지원했다.

첫째 날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 모여 안전교육을 한 후 속초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미리내 캠프에 도착 해 각 동아리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소개를 했다.

둘째 날에는 기상미션, 카약 타기, 생태계 탐사 등을 통해 협동심과 모험심을 키웠으며, 오후에는 청소년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날에는 비전서포식을 진행하고 앞으로 시흥시 청소년 동아리로써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하고 마무리 했다.

한편, 시와 청소년활동 단체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소년이 행복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